신 우 회

信友會 - 辛卯年 첫 모임 [ 2011-03-17 ]

고향 길 2018. 8. 24.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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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3/4 분기때 모였던 이곳에서   2011년 1/4분기 첫 모임이 열렸다. 예상보다 적은 회원참석에 섭섭한 마음은 숨길수 없다. 막걸리, 소주가 서너 순배 돌고나니 많은 인원이 합석한 술좌석이 으레히 그렇듯 여기 저기 작은 대화 모임으로 나뉘어저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 흥은 고조되어 갔다. 이때 김순흥 先任 회장의 한마디로 여러갈래로 분산되여 흐르던 대화의 줄기가 하나로 통일 되였다.

 

" 항상 답답하게 서울 음식점에서만 만나지 말고 시원한 바람도 쏘이고 맛있는 별미 음식도 먹을겸 야외로 나가자. 내가 44인승 버스는 책임지겠다 " !. 不敢請 固所願이라, 뉘라 반대할까!

 

이렇게 예상치 못했던 장거리 야유회가 결정, 날자는 5월 9일 월요일로 정하고 장소및 기타 세부계획은 회장단에 일임하기로 하였다. 신우회 발전을 위해 그간 여러번에 걸쳐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왔고, 一例로 작년말 송년의 밤 경비도 책임 저 주었는데...이번에 또 모임을 위해 버스을 제공해 준다니 감사할 뿐이다. 김 會長, 당신, 福많이 받아 天堂 一等席은 떼어놓은 堂上이요!

 

 

 

 

 

 

 

오늘 사진은 100% Sony DSC-HX5V 똑딱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다.

정면에 마주 앉은 구우관 회장, 이양반 오늘 알고보니 대단한 사나이다. 요즘도 매일 소주 한병 이상 마시는데, 어떨때는 타의에 의해 몇병 마시기도 한단다. 그런데 놀라운건, 아직도 고혈압 약을 먹지않고 지낸다고해 그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30여년 가까히 단전호흡을 하고, 아직도 아침에 냉수 마찰을 하고 있단다 ! 특별한 보양식은 없고, 아침에 도마도 즙과 검은 콩 10알, 양파 반쪽, 찌거나 삶거나,생으로라도 거르지 않고 먹고있다는 부연설명이다. 어메~기 죽어 !

 

버스 한대을 흔쾌히 제공해 준 우리 모임의 히어로 김순흥 선임회장의 붉으레한 龍顔?이 오늘따라 유난히 복스러워 보인다.

 

엄마야 누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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