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 별장하나 갖고 싶은건 우리 모두의 바램중 하나일 듯 십다. 그것도 자기 취향에 맞게 자기가 설계한 도면에 따라, 마음에 안들면 중도에 이렇게도 저렇게도 설계를바꿔가며, 차근차근 공드려 지은 별장이라면 더 이상 좋을 수가 없으리라!
오늘 초대받은 별장이 바로 그런 별장이다. 몇 년전 친구몇명을 자기차에 태워 이곳으로 데리고와 별장같은거 하나 세우면 어떻겠느냐고 물은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미 별장지을 구상이 착착 진행되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 와서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규모도 크고, 정성이 이만저만 드린 별장이 아니다. 우선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감탄하게 되는건 온갖 꽃들이 별장의 아름다움에 빛을 더하고, 잡초하나 없이 잘 가꾼 푸른 잔디가 방문객들의 마음을 정갈하게 한다. 집 주위를 한바퀴 돌면서 느끼게 되는건, 가족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배어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힘들고 장한일 해낸 친구가 다시보게 된다.
별장이 완공되였다고 두월회 회원들을 초대 했다. 그간 특별한 이유도 없이 회식자리로 회원들을 불러내 대접을 한게 한두번이 아닌터라 별로 놀랄 일은 아니지만 친구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울 뿐이다.
9월14일, 자뜩 찌푸린 하늘이 선명한 화질의 사진을 방해한다.
주인장을 가운데 두고 기념사진 한장 !
저녁 4시가 되면서 초대받은 두월회 멤버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별장 주인 마님이 성덕용 회원과 정답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순간포착! 은밀한 대화의 순간을 잡았다!
대형 부페 운영업체에 맏기면 맛이 없다고, 특별 손님들에게만 응한다는 솜씨좋은 가정 부페에 부탁했다고 하더니, 그 회원들이 준비가 한창이다.
주인 마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분이 일급 요리사라고 한다.
카메라를 드리대니 기급을 한다. 하도 재미있는 포즈라 한장 올렸다.
국화와 참숫 불고기 ! 최고의 분위기 속에 술맛 제대로 땡기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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