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와 사진쟁이, 어딘가 삐긋해, 불협화음을 이를킬것 같은 대칭적 이미지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보면 공통된 특질의 DNA가 있음을 알게 된다. 특히 야구선수와 카메라 맨은 바로 그 순간포착, 그 찰라적 한 순간을 위해, 끝없는 인고의 많은 시간과 정성으로 자신을 연마하고, 단련해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긴자만이 순간포착의 희열을 맛볼수 있다.
야구선수가 홈런이라는 명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숨박히는 선택의 기로에서 순간을 잡아채는 순발력과 자기극기가 전제되듯이, 수면을 박차고 비상하는 한마리 새의 날개짓을 잡기 위하여서는 처절한 인고와 순간포착에 대한 열망이 전제되어야 가능한 것이다.
오늘 이 고희전의 주인공
고희를 넘기거나 앞둔 회원들에게는 물론이고, 젊은 후배들에게도 좋은 자극제가 될것으로 확신하며,
그 많은 화환들을 다 올리지 못한점 양해를 구해야 되겠다. 착실한 기독교 신자들은 다 이러는지 목사님을 모시고 예배를 먼저 한다. 아래 그림들은 예배보는 장면들이다.
오늘의 이 자랑스런 자리를 마련하는데 큰 힘이 되여주신 아름다운 부인과 심관섭씨의 모습이다.
갯돌 김홍훈은 찬송가를 부르면서도 똑딱이 샷터 누르기에 바쁘다.
오늘 이 작품전의 사회를 맏게된 갯돌 김홍훈씨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심관섭씨와는 고려대학 야구선수로 함께 생활했고, 역시 우리 사사모 회원이기도 하다.
포토 포롬 주인장과 회원 사진작가들. 동양화가인 아버지와 서예가이신 어머님사이에 장남으로 태여났으니 그 피를 어찌 숨길수 있겠는가 ! 하여 작품전을 열게된 동기와 감회를 이햐기 하고 있다.
대학 동창인 친구 동석기씨가 축시를 낭독하고 있다.
다재다능한 갯돌이 축가를 독창하고 있다. 사진외도 목공예와 시에도 많은 관심을 갖이고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데, 풀라시도 도밍고의 미성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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