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사 모

사사모 - 南怡섬으로 出寫 [ 2010-01-18 ]

고향 길 2017. 12. 2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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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세상이 함박눈으로 뒤덮혀 환상적인 세계로 변해 버렸던 기간에, 마음은 눈덮힌 산과, 공원 그리고 고궁을 찾어 카메라를 드리대고 있었다. 그러나 용기가 나질않아 먼거리 출사를 못하고 있다가, 오늘을 기해 남이섬으로 출사 하게되였다. 백수 과로사[ 過勞死 ]라더니 멤버 2명은 先約이 있어 참여치 못했다. 

       가만히 계산을 해 보니, 40여년 전에 -섬을 처음오고 오늘이 두번째가 된다. 그런데 놀라운건 40년전 이곳에 왔을때 그때의 모든게 어제처럼 선명하게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펼져지는게 아닌가 ! 어제 일도 가물 가물 기억해 내기가 어려운 오늘 어제인데...참으로 신기하고 고마운 현상이다.

 

전날 음식점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화이트 밸런스를 조정해 놓고 깜박 잊은채 그대로 사진을 찍다보니 색상이 좀 푸르게 나왔다.

 금년 동장군이 매섭긴 어진간히 매서운 모양이다. 한강에서 빙상대회가 열리고 설매를 타느게 흔했었는데, 언제 부터인가 한강이 어렀다는 소식을 듣지못한지도 꽤되나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재앙은 이미 우리생활에 심대한 영향을 주고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위 2사진은 나루터에서  공화국 나라로 가는 선상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아무도 밟고 지나지않은 순백의 경치를 기대하고 온 우리의 꿈은 산산히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단언 하건데, 만약 " 겨울연가 "라는 드라마가 없었다면, 오늘의 남이섬은 존재할수가 없을게 확실하다. 오늘 여기를 찾은 방문객 대다수가 일본인과 중국인 그리고 동남아인 들이다. TV 드라마를 보고 찾어온 관광객들이다.

 잘둔 딸하나 아들 열 안부럽다는 말이 있듯이, 뛰어난 영화감독 한명이 대기업 수출 안부럽다는 신조어가 가 생기게 되였다.

   

 

 

 

 

 

 

 추위도 쫓을겸 갯돌과 난 닭꼬치에 소주 한잔씩, 기분좋게 오르는 취기에 모닥불이 한결 정답다. 

 

 

 

 

 

 

 요놈들이 다 잡아 먹었는지 다람쥐는 한마리도 보이질 않고, 사방을 헤집고 다니는 놈들은 온통 청솔모 뿐이다. 도통 사람을 무서워 하질 않는다. 고목 구멍속에 숨겨두었던 밤, 도토리들을 찾어 먹고 있다.

 요놈도 눈속에 숨겨 두었던 먹거리를 찾어 즐기고 있다.

 

 

 

 

 

 

 

 

 

 

 아래 사진들은 동행했던 사사모 회원들이 보내준 사진들이다. 

참벗 제공 - 1 

참벗 제공 - 2 

참벗 제공 - 3 

 

갯돌 제공 - 1 

갯돌 제공 - 2 

갯돌 제공 - 3 

 갯돌 제공 - 4

 갯돌 제공 - 5

 갯돌 제공 - 6

 갯돌 제공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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