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보름회 송년의 밤은 " 동보성 " 에서 열렸다. 10 여년도 더 될듯도 싶은데 그때도 여기 동보성에서 망년회를 했었다. 그때 그 장소에서 이전을 했는데 장소가 오히려 전보다 불편하다. M.S.Kim 간사와 J.N.Park 내외분은 피치못할 사유로 참석치 못했고,전원 출석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부익부, 빈익빈은 년말 특수경기에도 예외가 없다. 우리 모임이 배정받은 방은 4층이였는데, 총 몇층 건물인지는 몰라도 사방이 온통 년말 모임으로 난리다. 그 많은 종원들이 사방으로 뛰다싶이 봉사를 해도 나오는 음식 코스의 인터벌이 한숨 자고 나야되였던거로 기억된다. 아무리 방음장치를 잘했다고 해도, 사방에서 들려오는 고성방가 ! 아쉬운 마음에 이렇게라도 모여 술 한잔이라도 나누어야 섭섭지를 않은게 우리들의 정서이니 어찌하리 !
안 본부장은 뭔 상념에 그리도 빠지셨당가유? 그리고 박 공, 뭘 그리 처다보슈? ! 동안의 만년 청년 김홍태씨, 싱싱한 모습 그대로다. 뭘 드시기에 청춘을 그토록 잘 유지하신당가요? 요즘드러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고있는 손 공 ! 그토록 절주를 하니 재미가 없어요. 하긴 우리 나이가 그럴때도 됬지. 결산서류를 열심히 검토하고 있다.
주태백이 있는 테이블은 벌써 한잔 하고들 있다. 안주도 아직 없는데, 몸생객 좀 하슈 ! J.S.Lee 에게 인사말을 부탁하고 있다. Opening Address 를 하고 있는 모습. 장형 노릇하기 고달프지요? 우리도 건배 ! 포도주로 ! Y.J.Kim 회장이 2005년도 보름회 결산서를 설명하고 있다. 다 함께 건배를 ! 2 분 스피치라는 새로운 순서를 도입해 회원 모두는 각자의 감회를 발표하게 되여있는데, 일번 타자로 J.S. Hwang 이 하고 있다. 崔公은 집에서 2분 낭송 내용을 작성, 프린트까지 하여 읽었다. 성의가 대단 하십니다.!!! 그런데 사진이 잘못나와 미안 !
다시 한번 건배를 제청하고 있다.
밝은 표정 ! 기분이 최고로 업 ! 너무 마시지는 마소. 무단 장기 결석을 하고 있던 김 00 님댁,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주시였다. 참석해 주신것 만으로도 황공무지로소이다 !! 부부가 함께 나와 유모러스한 새해 프린트된 인사말을 낭독하고 있다. 날쌔게 이 00 여사께서 재미있는 원본을 나꿔채 가셨고...
이 여사께서도 남다른 감회로 덧없고 무정한 세월을 탓하며, 젊었던 그때 그시절 이야를 하고 있다.
[배경음악: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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