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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첫 출사지로 구리시 한강시민공원으로 정해젔다. 체코외 3개국 11일간의 성지순례 봉사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한 "칼렙'이 승용차을 제공해 주었고, 2박3일 강원도 여행을 끝내고 돌아온 " 참벗 ", 베넷, 갯돌, 그리고 고향길, 이렇게 도합 5명이 출발하게 되였다. 素山은 집 이전으로, 최 화백은 미술대전 출품작 준비로 역시 불참,이러다 혹 얼굴 잊어버리지는 아닐지...디지털 시대로 전환되면서 급격히 늘어난 사진 애호가들이 벌서 여기 저기 포토 존에서 멋진 한컷을 잡기위해 동분서주 바삐 부산을 떨고들 있었다. 유치원 원아들, 가족단위 나들이, 연인들의 다정한 데이트...대단지 코스모스 군락과 더불어 한폭의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애드벌룬으로 한껏 코스모스 축제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미완의 " 암사대교 "? 가을이 성큼 닥아 왔슴을 알리고 있다.
코스모스에 물든 여심, 카메라 렌즈로 가을를 담다.
베넷, 칼렙, 참벗, 전투준비 완전무장으로 바쁘다. 접사의 달인, 갯돌님은 역시 달인 답게 불편한 자세도 마다않고...
한폭의 수채화 같다. 점심식사는 우리들의 아지트인 분당 정자동의 " 미미 식당 " 에서 막걸리 부터 시작하여 대미는 역시 소주 1병으로 칵테일해 마셨다. 귀국시 배행기 기내에서 구입하려 하였으나, 아랍 에미레트 항공기라 주류판매가 금지되여 빈손으로 귀국하였다고, 칼렙이 점심식사을 대접해 주었다. 잘 먹었습니다. 어처럼 좋은 날이 온다면, 자주 외국 나들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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