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枝 白頭軍團 신포시장으로 돌격하다. [ 2011-08-01 ]

7월27일을 D-Day 로 동인천 신포시장에 있는 화선 회집에서, 민어 잔치를 하기로 1주일 전에 합의를 보았었다. 그런데 그후로 계속된 폭우로 1차 29일로 연기되였고 더이상 연기는 문제가 많다는 결론으로 8월1일 무조건 출발이라는 비장한 결의로 돌격하게 되였다. 10시30분에 지역난방공사앞 버스 정거장에서 만나기로 되였는데 그 앞까지 가는 길에 데려다 주겠다는 마누라 꼬임에 덜커덩 승용차를 타고보니, 10시5분에 도착하였다. 자, 이제 부터 시간 죽이기에 돌입,하이 마트는 10시30분에 Open, 차선책으로 육교에 올라 사진을 찍고 있는데, 참벗이 왔다.     직행 버스 4101번을 타고, 종로 2거애서 하차, 종각에서 전철로 환승, 도합 2시간 가량을 투자에 동인천역에 도착 하였다. 신포시장으로 가는 로데오 거리를 지나 신포 국제시장 입구에서 한장.                    4명 테이블당 민어회 中 접시 하나, 민어전 1접시, 민어 매운탕 2인분,먼저 맥주로 위를 달래고, 소주로 돌입했다.     안주가 좋다보니 소주 1병을 더 마시게 되였다. 이렇게 되면 과음에 속하는데... 1인당 회비 \35,000 !    동인천 지하상가의 규모가 어마 어마 하다. 이토록 많은 점포들이 그래도 다 장사가 되기에 시원한 냉방까지 가동하고 있겠지!      TV에 나온 집이라 좀 싸가지고 맛을 보려고 하니 줄을 죽~서 있다. 결국 포기!   참벗 꼬임에 빠저, 4명이 분당 정자동에서 하차, 쌈바 쌈바에서 생맥주 500CC 2쪼기식 마시고, JD와 HJ 두 사람은 먼저 집으로 가고, 나와 참벗은 3차로 순대국 집에서 막럴리 각1병, 이렇게 되니 소주,맥주, 막걸리 3종 믹싱 특주가 되였다.만취, 만취, 그래도 카나다 단풍 출사건은 해결 되였다.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