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라, 길 따라

분당 율동 공원으로 쫒겨나다 ! 09-10-03

고향 길 2018. 2. 12. 05:41

     내일이 추석이라 차례상 준비에 가족이 다 바삐 몰아치고 있다. 마님의 신경질적인 명령이 떨어졌다. 방해가 되니 아이들 데리고 어디갔다가 들어오는게 우리 여자들 도와주는게 된다는 거다. 통박을 굴린 결과는 율동공원이 제일 마음 놓을수 있는 곳이라 그곳으로 방향을 잡았다. 꼬맹이 처럼 천방지축으로 돌아치는 놈에게는 이곳만한 데가 없다. 아래 그림들은 율동공원에서 잡은것 들이다. 가을 초입에 들어선게 확연히 눈에 띤다. 

 

  

 

 이미 나무들은 울긋 불긋 단풍잎으로 갈아 입고있다.

 

 

 

  

 

 

  

 

 

 

 한가로히 나란히 나란히 !

 

 

 

 

 

 

 

 

 

 

 

 

 

 

 꼬맹이는 관심이 많다.! 아무리 불러도 유심히 들여다 보느라 정신이 없다. 처음대하는 조각품인데 왜 그러지 않겠는가!

 이번에는 지또래 어린이를 관찰하느라 정신이 없다.

 

 

 

 

 

 

  

 

 스릴 만점 ! 공포와 재미가 얼굴에 그대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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