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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경이나 되였을까, 맑고 푸른 하늘이 열리며 햇빛이 쏟아진다. 40여일 계속된 지루한 장마끝에 맞이한 쾌청한 하늘을 보니 마음까지 활짝열리며 상쾌한 기분에 젖어들었다. 산책도 할겸 야간 촬영도 할수있는 가까운 곳을 찾어 보다 결국 낙점된데가 바로 신대 저수지였다. 아래 그림들은 신대저수지[광교 호수공원] 일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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