嚴 頭取 초청으로 " 평가옥 "에서 푸짐한 점심식사를 했다. 빈대떡[ 貧者 떡 ], 편육과 평양 냉면, 환상의 궁합이 아닌가 ! 오늘이 초복, 10일 간격으로 중복과 말복이 들어있다. 중복에는 광능쪽 보신탕 집으로 가자는 합의를 보고 돌아오는 차안에서 具가 한마디 툭 던진다. " 파란 하늘, 솜사탕 같은 뭉게구름, 한장 찍으면 좋겠다 !".
집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카메라를 들고, 수원 화성으로 페달을 밟았다. 폭염하에 구슬땀을 흘리며 몇장을 카메라에 담고, 개선 장군처럼 의기 양양 귀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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