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구름에 가을이 물들어간다. 쫒기듯 계절은 가을단풍을 재촉하고, 카메라에 담긴 하늘빛에 이끌려 집을 나섰다. 가까운 수원화성으로 방향을 잡았다. 아침 9시30분경인데, 벌써 일본 관광객들이 한국 가이드에 이끌려 여기 저기 구릅을 이루어 줄지어 성곽을 돌고 있다. 다행이 중국 관광객들이 아니라 조용하다. 간간히 들리는 왁자지껄한 소리들은 한국 관광객들이 내지르는 소리들이다. 추석이 내일 모래인데 웬 한국인 관광객들일까.
최대로 카메라 줌인으로 잡은 " 서장대 " 모습이다.
역시 " 서장대 " 모습이다. 화홍문 앞에서 잡은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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