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찾은 운남성

제7일 - 云南省 - 昆明市 - 石屛會館

고향 길 2018. 8. 21. 11:09




취호공원을 대충 둘러보고 나와서 도보로 약 10여분 걸어 도착한곳이 석병회관 입구이다.

테마세이 강 차장이 제일 마음에 든다는 음식점이라고 안내한 곤명 제일의 음식점이다


 

청나라때 국가 공공기관으로 사용했던 건물을 음식점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淸代의 건물로 잘 보전되여 오고있는 몇안되는 고풍스런 건물중 하나라고 한다


식탁에 올려진 도자기 식기류들도 품이가 있어 보인다.


나오는 대로 무작위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운남성의 별미 숙성시킨[ 썩힌 ] 두부였던거로 기억한다.









이정도면 1인당 얼마나 되느냐고 이 부장에게 물어보니, 한 테이블에 술 빼고 한화 500,000원. 1인당 50,000원에 해당한다.대단히 비싼 고급요리를 먹은셈이다






권주가를 불러주는게 운남성 소수민족들의 관습인 모양이다.



앗~ 요건 무슨 표정? 혀를 살짝 내민다? 어느 소수민족의 감정표현 방법? 하여간 만족 또 만족한 표정입니다요 !

간드러진 노래 솜씨에 감탄속 시선집중 !



이렇게 고풍스런 분위기 淸代의 건물에서 시간에 쫒기지 않고 청요리를 즐겨보리라고는 꿈에도 짐작을 못했다. 여행중 이런 경우는 극히 드믈리라. 하여간 느긋하게 저녁 만찬을 즐기고도 비행기 보딩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어 테마세이에서 사전 조치를 취해논 발 맛사지를 또하게 되였다. 고맙기 그지 없었으나 솔직히 실망했다. 어제 우리가 했던 동일 마사지 집으로 갔는데, 마당에는 버스가 가득 ! 우리는 5층까지 걸어 올라가 간신히 방을 잡기는 했으나, 이 많은 인원을 동시에 맛사지할 아가씨들이 어덯게 준비되여 있겠는가 ! 한참후에 옆동내 맛사지 집에서 긴급 조달한 맛사지사들인지 하여간 오기는 왔는데, 완전 初者에 날탕들이였다. 그런대로 Killing Time 하고 공항에가 남어지 시간을 또 죽이면서 보딩을 기다렸다. 단언컨데 그 맛사지집을 메운 고객의 90%는 다 우리같은 이유로 찾어든 한국인 관광객들이 였으리라 ! 여행목적은 반타작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세심하게 신경써주는 테마세이 강 차장 덕분에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의 관광여행이 되였다.다음은 어디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