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마 일주

제 2 일 - 바간 - 피야딴지 일몰

고향 길 2018. 8. 21. 16:25

일몰 장면을 감상하기에 최적지로 새로 알려진 사원이 아닌가 생각된다. 인터넷으로 찾어보아도 피야딴지라는 사원을 찾을수 없었다. 하여간 우리들의 주목적은 사원 감상이 아니라 아름다운 일몰장면을 바라보기위한 방문이였다.




현장에 당도해 보니 벌써 많은 카메라 맨들이 좋은 위치에서 삼각대까지 설치해 놓고 최적의 타이밍을 노리고 있었다.
















테마세이 투어의 특기중 하나인 야간 무드 밤나들이 삼아 마차로 호텔까지 가기로 했다.하늘의 별들이 그토록 많은걸, 지금이라도 소낙비처럼 머리위로 떨어질듯 빤짝이는 밤하늘의 보석들을 목이 아프도록 처다보았다. 칠흑같이 어두운 오솔길을 주인의 낮으막한 신호만을 믿고 말은 거침없이 밤길을 느린속도로 달렸다. 믿음이란 이토록 위대한 힘을 발휘하나 보다.





호텔에 도착하니 현지 가이드 이성윤군이 과일 파티를 준비해 놓았다고 내놓았는데. 어찌나 많은지 반의 반도 먹질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