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양재천의 봄 ㅡ
양재천은 코로나 이후 내가 자주찿는 산책길이다 개천 양 옆으로 3단의 길을 만들어
상단 중단은 우레탄을 깔아 노약자들이 걷기편하게 하였고
하단은 자전거 도로와 젊은이 들이 런링이나 속보를 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아
선택해 이용 할수 있도록 해놓았다 그뿐아니라 개천에 흐르는 물은 과천과
청계산을 발원지로하여 양재천 탄천을 경유 한강으로 흘러 가면서 水量이 풍족해
시원한물소리와 함께 청량감을 안겨주고있다
또한 항상 흐르는 물은 한강으로 부터 물을 타고 올라 오는 각종의 치어로
새들의 먹이 가 풍부해 청둥오리를 비롯해 황새 백로등 철새들이 많이 날아 들고 있다
나는 이길을 걸으면서 사람의 삶을 들여다 볼수 있어서 좋다
남녀 불문 런링하는 젊은이 들의 활기찬 모습, 노약자의 연약 한 모습과 곱게 늙은 이의
중후한 모습 등등 그속의 내 모습은 어떤 모스일가 ?
그러나 무엇 보다도 내가 좋아 찿는 것은 내 어릴적 고향의 모습 을 보는것 같아서 좋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워 고생 스러웠어도그때가 좋았고 그리워 진다 되돌아 갈수 있으면
되돌아 가고 싶다. 없어서 고생스러 웠어도 사람이 사는 순박함이 있어서다
이제 얼마후면 봄이 만개 할것이다. 만개하는 봄과 함께 코로나도 물러가고 우리의 삶도
순수하고 맑아 젔으면 좋겠다
양재천을 걷고 난 後記.....
2021-03-13 은산 정광남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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