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中北部-도야마~

일본 중북부 - 겐로쿠엔 [ 兼 六 鄕 ] - 제 3 일 - 제 1 부

고향 길 2018. 8. 22. 08:55

 

 

 

 우리가 숙박했던 가나자와의 호텔. 습관대로 새벽 카메라 헌팅에 나섰다. 호텔 주변에서 가장 일본적인것들을 찾어 이골목 저골목을 기웃거리며 카메라를 돌렸다. 

 호텔 프론트의 모습이 마치 작은 여인숙 모습을 하고 있다. 주인장이 업무를 보는데 어찌나 친절한지 내가 오히려 민망할 정도이다. 건물의 외모는 서구식이지만 안은 100% 일본 전통양식? 으로 꾸며져 있었다.

 

 

 일본의 가옥들을 보면서 다음과 같은 사실에 주목하게 되였다. 보통 대문들은 활짝 열려있다는 사실과, 어느 집이고 노송[老松 ] 한두 구루는 있고, 정원가꾸기에 정성과 신경을 많이 쏟는듯 보였다. 또하나 길거리가 어쩌면 이토록 깨끗할수가 있을가! 담배 꽁추하나, 휴지 하나라도 찾어 카메라에 담어보려고 노력했으나 끝내 실패하고 말었다는 사실이다. 역시 이 골목에서도 실패 !

 

 

 

 

 현대적인 이 깔끔한 건물이 어떤 용도로 쓰이는건지 짐작이 가는가? 이지역 보건소였다

 

  

 

 목욕을 하고 나와 호텔 로비에서 한장 찰칵 !

아침식사가 준비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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