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리아 반도

스페인 - 바로셀로나 [ 2001-05-25~]

고향 길 2018. 8. 23. 13:45
 

 5월24일 새벽 1시가 넘었다. 바로셀로나향 비행기를 탑승하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제2의 도시이며, 기후가 온화하고 경치가 좋은 도시로 92년 올림픽을 개최한 곳이기도 하다. 지중해 무역의 거점으로서 발전한 바르셀로나는 오늘날 스페인 상공업 지대의 중심 적 역할을 하고 있다. 스페인에는 지방단위의 자치정부가 17개 있으며, 그 중 1개 카타르샤 자치정부의 소재지가 바르셀로나로 카 타르샤의 중심이다. 스페인의 지방 특색은 각각 독립된 역사, 문화, 습관, 언어가 있다는 것이다. 카타르샤의 경우 `스페인이기 이전에 카타르샤인이다'라고 말할 정도이다. 여행자들은 바르셀로나에서 카 타르샤어의 간판, 표시가 의외로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Sagrada Familia)
거대한 옥수수 4개가 하늘로 치솟고 있는 듯한 이 작품은 1882년 3월 19일 성 요셉의 날에 시작된 건설 작업이 1세기 이상이나 지난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 완성까지는 200년이 더 걸린다고 한다. 현재 완성된 것은 지하 예배당, 아프스부, 현관 하나와 탄생문으로 중앙에는 160m의 탑이 설 예정이다.
바로셀로나를 대표하는 이 건축물을 설계한 인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가우디

안토니 가우디 코르네트는 1852 카탈루냐 금세공사의 아들로 내어났다. 모던이즘을 대표하는 건축가로 건축의 시인 “이라고 불린다. 부유한 에우세비 구엘 “은 구엘 저택이나 구엘공원등의 건축물을 가우디에게 의뢰했고 스폰서 역할을 해주었다. 그의 불후의 작품 사그라다 파밀리아 교회는 완성이 되려면 앞으로도 200년이 소요된다고 한다.그의 작품은 대체로 1890년대를 경계로 하여 2기로 나눌 수가 있다. 진가는 어디까지나 후반기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시기의 대표작에는 코로니아 구엘교회의 제실(祭室:18981914), 구엘공원(19001914) 등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그의 중요한 후원자였던 구엘백작을 위한 것이었다.

 

 

 

 

 

 

 

 

 

 

 

 

 

파르게 구엘(Parque Guell)-구엘공원


도시에서 떨어진 곳에 있는 조용한 공원으로 가우디의 작품이 여기 저기에 있다. 벤치의 모자이크, 작은집, 울퉁불퉁한 돌을 이용한 기둥과 벽등, 색다른 것은 모두 그의 작품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주위의 꽃나무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또 다른 공원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공원 안에는 가우디가 디자인한 의자, 벤치, 체스트 등이 전시되어 있는 가우디 미술관 Casa Museu Gaudi 도 있다

 

 

 

 

 

 

 

 


 

 

 

 

 가우디 작품

카사 밀라(Casa Mila)
자른 돌을 그대로 쌓아올렸기 때문에 일명 '라페드레라'(La Pedrera)라고도 불린다. 철저하게 직선을 배제하고 일그러진 곡선을 강조하는 이 세기말적인 건물은 20세기에 나타난 신고전주의자들에게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 개인 주택이기 때문에 안에는 들어갈 수 없지만 옥상에는 올라갈 수 있다.

 카사 바트료(Casa Batllo)

가우디의 디자인으로 수리된 주택이며 건물은 아침해가 비치는 시각에 보는 것이 좋다. 벽면에 붙인 형형색색의 유리 모자이크에 빛이 반사되어 매우 아름답다. '안데르센의 동화와 같은 건물'이라고 형용될 정도이다

 

 

 

몬주익 언덕에서 1

 몬주익 언덕에서 2

 몬주익 언덕에서 3

 몬주익 언덕에서 4

 몬주익 언덕에서 5

 

 누드 비취

 

 

 

 람블라스 거리

시내의 중심인 카탈루냐 광장과 항구 중심인 콜럼버스 탑을 연결하는 번화가의 이름.반복된 전쟁중에도 이 거리의 꽃이나 책은 없어진 일이 없었다는 겄이 바로셀로나 사람들의 자랑이. 토. 일요일이 되면 민속품을 파는 상점이나 예술인들이 모여들어 더욱 북적거린다. 일명 예술인의 거리라고도 한다.

 

한국인 교포의 미술품 한점을 구입하고 기념으로 한장 !

 

 

 

 

 

 

 

 

 

  쥬셉 시장

람블라스 거리 가운데에서 카탈루냐 광장쪽에 있으며 시내에서 가장 시장이다.
생선류의 유통 시스템이 잘되여 있는 유럽에서도 특히 잘되여 있어 일등으로 꼽힌다.

 

 

 

 싱싱한 과일에 굼주린 일행들, 현장 즉석 과일파티로 정신이 없다.

 

 

 

 대성당을 향해...

 

 유년시절 피카소의 작품이라고 한다.

 대성당

바로셀로나가 최고로 융성했던 13~15세기경에 지어졌다. 완성되기까지 150년이 걸렸다고한다. 카테드랄 광장에서는 토요일 저녁 7시부터와 일요일 정오부터 민속 무용인 사르다나 춤판이 벌러진다고 하는데 오늘은 젊은 구릅이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성당 내부 1

 성당 내부 2

 성당 내부 3

 성당 내부 4

[배경음악: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