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종로통에 있는 " 한일장 "에서 모이기로 했다. 회원 사정으로 첫째 목요일에 만나던걸 수요일로 병경해 오늘 만나게 된겄이다. 그렇다고 모임의 이름을 바꿀수는 없지 않은가. 호적에 올린 이름 그대로 일목회를 사용하는게 좋겠다 싶다. 여기도 Silver 들의 천국이다. 視線到處老黨이다. 간신히 3층 16명용 방 한켠에 우리 6섯명은 자리를 잡았다. 불낙전골을 안주로, 취향에 따라 막걸리, 소주 각 일병[1 병]식 마시고 나니 제법 취기가 기분좋게 오른다. 지근거리에 있는 인사동 갤러리 골목에서 윤하균 令夫人 김경옥 여사의 제 17회 조각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니 방문할 요량으로 이리로 방향을 잡았다. 그런데 가다 보니 노래방 "먹고갈래 지고 갈래"가 눈에 들어 왔다. 간단히 맥주로 입가심 하기로 결정, 들어간게 잘못이 였다. 맥주 몇잔을 비우고, 여기는 좀 후젓스니 신장개업한 " 파고다 노래방 "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였다. 그러고 보니 여기가 2차가 되는 셈이다.
국보제2호 독립선언서가 낭독되었던 민족해방운동의 발상지 역사 깊은 탑골 공원을 뒤로하고 노래방이 들어섰다는게 좀 신경에 거슬렸다.
종로 빈대떡집 앞에서 기념으로 한장 ! 이계홍 편집장은 어디에?
빈대떡에는 역시 어리굴젓이 있어야 된다.
이계홍 회원의 강력한 추천에 따라 서대문 소재 "모모 노래방" 까지 택시로 달렸다. 6시가 되여야 문을 연다고 해, 추억의 " 대성집"에서 또 한잔 하기로 했다. 그러니 여기가 5차가 되는 셈이다. 古稀를 넘긴 이 나이에 5차까지 술 타령이라니...이래도 되는건지 !
역시 대성집 곰탕의 맛은 알아 주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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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동영상은 김경옥 여사의 조각전시품에 대한 동영상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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