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월 회

송년의 밤 [ 2005년 12월 - 12일 ]

고향 길 2018. 8. 24. 11:09
" 두월회 " !
이처럼 정감어린 시적인 단어는 한국어 만이 , 한국인 만이 느낄수 있는 보배같은 단어다. 이 두월회 모임이 2005년 송년의 밤을 고기리에 있는 " 귀래정 " 에서 두번째 월요일 12월12일 오후 5시에 열렸다.눈치빠른 분들은 아하 ! 감탄사와 동시 무릅을 치셨으리라 추측된다. 두번째의 " 두 " 와 월요일의 " 월 " 을 합쳐 새로운 시적인 단어 두월회가 탄생된 유래이고,
빛나는 창의성이 비져낸 구슬같은 단어이다. 이 새단어를 코인한 장본인이 바로 배세일 회원이다. 모임의 이름은 무얼로 하지? 즉석에서 섬광같이 튀어나온 단어가 바로 " 두월회 " 였다고 후에 본인이 실토한 탄생의 비밀이다. 매월 두번째 월요일이면 분당,수지에 거주하는 회원들이 주기적으로 만나다보니 시간이 흐를수록 더 정겨운 모임이 되였다. 항상 80% 이상의 출석율을 자랑하는 모임인데 금년 송년의 밤에는 김만수 회원 부부가 해외 여행중이라 불참했고, 맹현재 부인께서 가사일로 부득히 불참, 나머지 전 회원이 참석한 정겨운 송년의 밤이 되였다.
이번에는 후래쉬까지 준비해 좋은 사진을 구하려고 노력을 했는데도 역시 이곳 저곳 경험부족이 보인다.축적된 경험 많금 위대한 선생은 없다는말 절로 생각이 난다.
제 2 장 " 노래 한마당 " 에서 부터 다운 로딩되는 시간이 엄청 오래걸린다. 지루하지만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

 

 중학교때 부터 일기를 쓰고 있는 배세일 회원이 두월회 약사를 낭독하고 있다. 아래 프린트물은 배세일 회원이 자기 일기책에서 발췌, 요약한 두월회 약사가 되겠다.

 

정완구 회장의 오프닝 어드레스.

다 함께 축배!

 

미식가 김종대 회원이 강력 추천하고 있는 새로운 소주 칵테일 방식은 소주와 청양 고추의 칵테일이다. 소주를 주전자에 붓고, 거기에 청양 고추를 적당히 토막내 넣고 우려내 마시는 방법이다. 한번 시식해 보시길 권한다.

 

바베큐한 도야지 반 마리를 종업원들이 손질하고 있다.

 

 

 

 

 

 

 

 

 

 

 

얼큰하게 취기도 오르고, 행복한 포만감에 취하면? 다음 코스는 당연히 노래 한마당 ! 술상은 뒤로 밀쳐 공간을 마련하고...
 

[배경음악: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