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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思慕.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좋은 이름이다. 참벗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현재 4명으로 구성되여 있는데 특별히 고향 길을 회원으로 가입시키기로 결정이 되였으니 생각이 있으면 들어오라는 연락을 받고 나로선 처음 사사모 회원들과 더불어 출사한건 작년 말이였다. 그때 찍은 사진들을 모아 " 2007년 정해년 세모 - 서울의 모습 " 이란 제목으로 Digitopia 블로그에 올렸었다. 그러니가 이번이 두번째 출사인 셈인데, 매스콤이 호들갑 떠는 일기 예보로는 금년 들어 가장 추운 영하 10도라고 한다. 내심 출사가 연기되였다는 연락이 오기를 기다렸으나 무소식이라 마음을 다잡아 먹고 집을 나섰다. 왜 내키지 않었느냐? 출사지는? 분당 탄천을 거닐면서...라는 회답을 받고 " 이이쿠야, 이 추운 엄동설한에 뭘 찍을게 있다고 ... " 이런 기분이니 내키질 않는건 당연 ! 그러나 다행인건 점심에 소주 한잔을 나누는 계획이 들어잇다는 거다. 해서 나갔다, 탄천 대신 성남 아트센터로 방향을 돌려 몇점 잡은 그림들이다. 흥이 나야 찍은 사진 정리도 속도를 내는데, 별로이다 싶으니 두었다가 오늘 정리하게 되였다.
[배경음악: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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