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6 개국

중남미 - 쿠바-하바나 [2004-10-30 ]

고향 길 2018. 8. 20. 16:51


아바나 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쿠바 제 1의 도시 아바나는 고층 건물이 즐비한 현대적인 아바나와 스페인 통치 시대 모습을 간직한 건물이 들어선 구 아바나로 구분 된다. 인구 2 백만의 아바나 시는 쿠바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변화하고 있는 쿠바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바나 시를 관광할 때에는 유엔이 인류문화 유산으로 지정한 구 아바나의 옛 스페인식의 건물들과 사회주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혁명 광장을 들러볼 예정이다.현지 가이드가 10년간 멕시코에 살다 남편따라 이곳으로 온지가 얼마 안된다고하는데 하여간 아직 준비가 덜된 가이드라 신통치 못했다


구 아바나 시 관광을 하고 있을때 17~18세 정도로 보이는 애띤 소녀하나가 옆으로 부터 따라 오면서 그린 캐리커쳐이다. 2분도 안되 나를 그렸다고 내민 그림이 윗그림인데 미화 1불을 주었더니 금새 집사람 얼굴이라고 또 내민게 안경낀 여자상이다. 역시 미화 1 불 ! 도합 2불을 받고 주머니에 넣으면서 살짝 만족스런 미소를 짖던 그 모습을 잊을수가 없다.

국회의사당

쿠바의 국회의사당은 센트럴 공원의 남서쪽 코너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의 워싱턴에 있는 국회의사당 건물과 닮은꼴로 만들어졌다. 이 건물은 건축학적으로 매우 정확하게 만들어 졌으며, 도시의 분위기를 한층 다양하게 만들었다.
건물 내부는 사치스러운 장식으로 도배되어 있으며, 각 방마다 클래식한 분위기이다. 이 국회의사당은 수천명의 노동자들이 수백명의 건축가와 기술자의 지휘하에 단지 3년밖에 안걸려 지어진 것이며, 1929년에 거대한 축하쇼와 함께 오픈하였다

구 아바나 시 재래시장 노점 화상에서 잡은 그림이다.



Catedral de San Cristobal(산 크리스토발 대성당)




헤밍웨이가 자주 머물렀다는 구 아바나 시에 있는 호텔. 보수중이였다. 헤밍웨이 할아버지 덕분에 카스트로양반 짭짤한 재미 보고있네 !

옛 총톡관저 정원에 있는 총톡의 동상.









한가로히 관광마차가 그늘에서 쉬고 있다.

거리의 악사들인데 나라가 가난한데다 통제사회이다 보니 복장이 개성미도 없고 초라하기 그지없다.

훼밍웨이 박물관

쿠바가 그렇게도 비난해마지 않는 미국. 그 미국의 대문호 훼밍웨이가 쿠바의 관광수입을 올려준다. 미국이 쿠바를 탐낸 이유중에는 훼밍웨이의 족적을 미국이 보유하고자 하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있거라'가 아바나에서 집필되었고 아바나에서 10 분 거리에 위치한 고히마르 마을은 '노인과 바다'의 무대이다. 훼밍웨이가 거주했던 곳을 박물관으로 꾸민 훼밍웨이 박물관은 훼밍웨이가 집필했던 서재와 그가 사용한 낚시 도구, 사냥품들이 전시되어 있다.캬메라 사진은 7 달러, 비디오는 20 달러 !

박물관 내부 - 1



,000 권의 장서가 있다는데 어디에 ?

박물관 내부 - 4


덩치큰 헤밍웨이가 이 의자에 앉어 릴 낙시로 참치와 힘겨루기를 하고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자.

아래 사진들은 헤밍웨이가 생전에 낙씨하러 자주들렸던 고히마르 마을의 주점 " 라 테라자 " 벽에 걸려있는걸 잡은 사진들이다.


젊은 카스트로와 노년의 헤밍웨이

바다와 노인의 주인공 "스펜서 드레시 "와 함게 촬영장면을 함게 보고있는 헤밍웨이

바다와 노인의 한 장면.

젊은 헤밍웨이. 사냥을 하기위해 아프리카에도 여러번 갔었다. 생과 사의 순간적 갈림길에서 자기존재를 확인하기 위해서인가...

하바나 시 모습 - 1







엘 모로 요새

거친 파도가 이는 산티아고만의 절벽에 위치한 엘 모로 요새는 1716 년부터 바다를 통해 오는 적을 막기위해 구축되었다. 매일 밤 9 시가 되면 전통적인 스페인 복장을 한 병사들이[위의 사진] 과거와 같은 순서로 통행금지를 알리는 포격식을 거행한다. 검은 옛 대포에서 실제 폭탄이 아닌 모조 폭탄이 바다로 발사되고 횃불을 든 병사는 ″이제 어둠이 내렸다. 모두 침묵하라. ″라는 말을 외친다. 이 걸 1인당 미화 6불식 지불하고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