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감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아래 그림은 학생 감옥에 들어가 층계 벽면,복도에 갈겨쓴 낙서들 모임이다. 대학자체의 사법권, 학생감옥(Studentenkarzer) 대학 뒷편의 아우구스티너가세에 위치하고 있는 유명한 하이델베르크의 학생감옥은 1778년부터 1914년까지 격렬한 결투, 소란, 또는 다른 싸움과 같은 범죄를 저지른 학생들을 가두기 위한 곳이었다. 이 시대에 대학은 대학 자체에 재판권이 있어서 법관은 학생들에게 죄에 따라 3일에서 4주동안의 감옥행을 선고할 수 있었다. 수감된 학생들은 수감 기간동안 그들의 행동에 대해서 뉘우치는 기간을 갖으며 그 기간동안 수업을 들을 수도 있었다 감옥에 있었던 학생들은 감옥에 있었다는 흔적을 남기기 위해 심심풀이로 감옥벽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새기기도 했는데 이 "예술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보호되고 있다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조감도로 대학 규모가 확장되여가는 과정을 나타내고 있다. 대학교 강의 실이라고 한다. 초창기에는 대학생들의 수가 적다보니 초호화 강의실이 가능했던 모양이다 하이델베르크시에서 제일 좋은 호텔인데 이곳에서 우리들은 점심 식사를 하였다. 옛다리(Alte Bruecke)라 불리는 칼 테오도르 다리(Kari Thedor Brucke) 네카강에 놓여 있는 가장 오래된 다리로 '철학자의 길'에서 슈랑겐 골목으로 내려오는 길에 자리하고 있다. 칼 테오도르가 1786-1788년에 개축하여 이 다리의 본래 이름은 칼 테오도르 다리이지만, 시민들은 그냥 구다리(舊橋)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다리위에는 이 다리를 만든 테오도르상과 여신 아테나상이 있다. 여기서 바라보는 하이델베르크성의 경관이 일품이다. 또 다리의 입구에 있는 흰색의 쌍둥이 탑문은 외적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한 방어용이다 고양이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원숭이라는 이 조각의 원반 부분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고 하여 관광객들에게 명물이 되어있다. 1763년부터 선제후의 공식 궁정 조각가였던 프란츠 콘라드 린크의 작품이라고 함 중앙거리(Hauptstrasse) 도시 중심의 마르크트광장에서 비스마르크광장까지 이어진 거리이다. 리멘슈나이더의 작품 '12사도제단' 등이 있는 선제후 박물관과 그 옛날 학생들이 근신하기 위해서 들어갔다는 학생감옥,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문을 교류하는 대학광장 등이 있다. 왕자와 마을 처녀의 사랑을 그린 희곡 <알트 하이델베르크>의 무대인 학생술집도 자리하고 있다 MJ 백화점 간판이 보인다. 위 그림에서 깃발 세개가 걸려 있는 집이 영화 " 황태자의 첫사람 [ The Student Prince ]에서 주연 배우 " 에드몬드 퍼돔 " 이 Drink Drink Drink 을 립싱크로 불렀던 식당이라고 한다. 여주인공은 " 앤 브라이스 ", 감독은 리처드 소프, 진짜 노래는 당대 최고의 테너 " 마리오 란자 " 가 불렀었다. 맨 아래에 황태자의 첫사랑의 일부를 동영상으로 올렸으니 시간이 되시면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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