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쯤인가, 신우회 소식지가 날아 들었다. 박태무 회원의 특별 배려로 마련되였던 박공의 평택 공장 방문은 교통문제로 부득히 서울 삼성동 공항 터미널 맞으편 골목에 있는 " 보리타래 " 에서 평상시 모임보다 1시간 이른 5시에 모이기로 했으니 꼭 참석해 달라는 내용의 소식이였다. 20여명이 넘는 술자리를 마련한다는게 그리 수월한 결단인가 !
그 따듯한 우정에 고마울 뿐이고, 그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
신우회 정기 모임이 아닌데, 특별히 개인 부담으로 오늘 이자리를 마련해준 주인공의 모습이다. 고맙수다. 박 태무 동지 ! 앞으로도 계속 쭉 ~ ! 각별한 애정으로 신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 동지, 지금도 회원에게 전화하기에 바쁘다. 변치 말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주소 ! 초대 회장 김순흥, 유 동지와 함께 상두마차로 신우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감사할 뿐입니다.
역시 회장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약속시간 보다 15분더 일찍 현장에 나타나 두루 두루 여기 저기 살펴보고 있다.
권커니 잣커니, 오 가는 술잔속에 아련한 추억은 피어나고...그때 그 펄펄 날던 캠퍼스 시절이 그리워진다.
역시 소주엔 삼겹살이 최고다. 마누라 안볼때 실컨 마음놓고 삼겹살 !
[배경음악:41]
☆ # by | 2006/03/31 20:00 | 신우회 | 트랙백 | 덧글(2)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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