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사스 3국

제 6 일 - 제 3 부- 그루지아 군용도로에서 [ 2011-06-23 ]

고향 길 2018. 8. 20. 14:10




그루지아 군용도로

코카서스 산맥을 넘어 그루지아의 트빌리시와 러시아의 우라지 카프카스을 잇는 약 200km의 이 길은 옛날부터 러시아의 러시아의 마하일 레르몬토프[러시아 작가. 시인 ]A.푸슈킨을 매료시켰던 길이다. 이 길은 1799년 제정러시아군이 군사용으로 만든 길이다. 2년후[1881] 러시아가 그루지야를 합병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었다.그후 아스팔트로 포장되고 러시아와 코카서스를 연결하는 동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원래 이 길은 실크로드의 옛 교역로로서 캐래반[隊商]들이 다니던 길이다



소비에트 시절에 만든 인공호수.

국경 검문소에서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좁은 오르막 길에 대형 트럭이 사고가나 옆으로 빼는 작업중이라고 한다.


 


지루한 시간을 덜려고 근처의 야생화를 찾아 다니기도 했다.

그 유명한 포도주 산지 답게 포토밭이 여기도 있다. 해발고도가 1,500m는 넘으니 포도의 당도가 높을수 밖에! 














러시아-그루지아 군용도로 중 가장 높은 지역인 즈바리 패스 기념비. 해발 2315m


소비에트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전망대.


이 높은 고지대, 강풍이 모라치는 이런 황량한 곳에 물건 파는 노점상이 있다. 하루에 몇사람이나 들릴까?



내가 찍은 사진임에도 감탄을 금할수 없다. 그 빛의 조화, 구름으로 인해 생긴 음영 !!


스키장 리조트-1






求道의 苦行 길





카즈베기 Stepantsminda Hotel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