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 휴계소에서 잠시... 버스좌석이 많이 남아돌아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이런 저런 사정으로 오늘 모임에 불참한 회원이4쌍이면 벌써 8명이나 되고, 혼자 참석한 회원이 2명, 幽明을 달리한 회원이 4명이니 불참하는 그 부인들 까지 계산해 보면 도합 8명 줄은거나 같고, 중도 탈락한 회원이 2명이면 역시 4명이 되고, 이렇게 계산을 해보니, 도합 22명이 최초의 우리모임 때와 비교해 줄어든 셈이 된다. 주마등 같이 함께 여행했던 순간들이 떠오른다. 찹찹한 생각에 마음이 어두워 진다.
금년 보름회 여행 코스는 위 그림에서 알수 있듯이 첫날은 강원도 영월에서 푸짐한 한우 파티를 갖인 다음, 삼척의 해신당을 구경할 예정이다.그리고 경북으로 넘어가 3개 군.시를 돌아 올 예정이다.
주천(酒川)마을, 술이 샘솟는 마을 정보화마을로의 체험마을로 또한 섶다리로 유명한 주천면 일원에 또하나의 명물이 등장했다. 토종 한우전문점 다하누(多韓牛), 많은 한우와 모두가 한우라는 뜻이다. 어느 한곳의 식당을 일컬음이 아니고 고기만 따로 판매를 하며 주위의 식당으로 가서 먹을 수 있는 자리를 잡을 수 있다. 말그대로 다하누촌(村) 이다. 일대의 식당들은 모두 같은 <다하누>의 상표를 걸고 고유의 상호와 같이 간판에 넣는다.
마님들은 국거리다 장조림용 이다, 다양한 요리법에 맞는 소고기 쇼핑에 정신이 없다.
소 부위별, 등급별로 판매하는 매장이 따로 있고, 구입한 소고기를 맡기고 요리 수고비를 주고, 먹는 음식점이 따로 따로 있다. 음식점 하나를 선택해 들어가다 보니, 위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생각해 보니 따는 지당한 말씀이다.
다하누 마을의 정식 명칭은 주천리 섭다리 마을이다. ...해서 섭다리가 뭔가 조사를 해 보았더니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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