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순왕릉 [敬順王陵]
사적 제244호. 경기 연천군 장남면(長南面) 고량포리(高良浦里) 소재. 지정면적 3,967m2. 높이 3m. 능 앞에는 단조로운 형식의 비가 있고, 그 전면에 ‘신라경순왕지릉(新羅敬順王之陵)’이라 새겨져 있으며, 후면에는 간략한 내력이 기록되어 있다. 봉분 둘레와 능 주위에는 각각 호석(護石)과 곡장(曲墻)을 돌렸고, 장명등(長明燈) ·망주석(望柱石) 등이 있다. 경순왕릉은 오랫동안 잊혀져오다가 조선 영조 때 현재의 위치에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신라의 왕도인 경주 지역을 벗어나 타지역에 있는 유일한 신라왕릉이다. 망국 후에 조성된 때문인지 왕릉으로서는 매우 소박하다.
신라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통달한 이 지역 자원 봉사자 선생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경청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아 학창시절 모범생들로 우수한 성적 보유자들이 틀림없다.
가장 즐거운 점심 식사시간이 왔다. 장어와 메기 매운탕으로 유명한 " 여울목 " 식당에 예약을 해둔터라 들어가면 바로 식사할수 있게 되여있다
이 테이블이 왜 특별한가? 지금 권하고 있는 술병에 시선을 집중해 보시라 ! 끼리 끼리 은밀하게 위스키를 주고 받고 있다. 이건 몰랐을 거다 ! ㅎ ㅎ ㅋ ㅋ
하도 맛이 있어 특별히 한장 사진으로 올렸다. 매운탕 맛 보다 요놈의 맛이 하도 좋아 밥 한그릇 훗딱 !
16 위패중 일부를 확대해 보면 이렇게 되여있다.
회장단의 세밀한 배려가 끝마무리는 온천욕으로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고 귀가하도록 계획되여 있다. 감사 합니다.
매년 가을철 이면 떠나는 단풍 맞이 나들이 지만 이번 여행은 기막힌 타이밍으로 단풍의 맛을 제대로 맛볼수 있었다. 낙엽처럼 떠나버린 친구들 얼굴이 매년 늘어간다. 서글픈 인생여정이다. 단풍에서 자연의 오묘한 조화와 순리를 배우듯이 이렇게 인생도 배우면서 순화되여 가는게 아닐까 !
[배경음악: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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