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덕한 이웃을 두고 살다보면 예상치 못한 행복한 하루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다. 嚴 頭取 ? [ 韓銀출신이라 이렇게 부른다 ]가 소래포구로 나들이 가잔다. 이유는? 새차로 바꿨으니 시승식 명목이란다. 불행히도 5명 이상 탈수가 없어 미안한 친구들이 있으나 별단도리가 없다면서 자리를 마련했다. 10시30분에 출발, 도착해보니 불과 40여분 걸렸다. 시간이 많이 남으니 인근에 있는 소래 습지박물관에서 시간을 좀 보내자고해서 방향을 이리로 잡았다. 영겁 [ 永 劫 ] - 1 영겁 [ 永 劫 ] - 2 一場春夢 - 1 一場春夢 - 2
가는 날이 장날 ! 월요일은 손님을 받지 않는다.
이름없는 無名果 . 요놈이 우리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마련해준 문제의 새차다. 주차장에 차를 두고 단골집으로 향해 가면서 잡은 사진들이다.
여기가 우리들의 단골 집이다. 벌써 4~5년은 족히 될듯 싶은데, 난 두번째 찾어온 셈이다.
매운탕 감으로 우럭과 게 6 마리를 구입하고... 광어 2 마리를 회와 매운탕. 전어 5마리에 \5,000 ! 100% 회 !
번개 같은 왕열네 솜씨로 방어와 광어, 우럭, 전어로 된 모듬 회 2 접시가 마련됐다. 이걸 무슨재주로 다 먹는다 ! 걱정이 태산인데... 바로 옆골목에 있는 소문난 집 2층으로 자리를 잡았다.
요리값은 위 가격표를 참조하면 된다. 게 6마리와 광어,우럭 내장과 머리를 넣고 푹 끓혔더니 진국이 되여 맛이 일품이다 ! 주차장에서 차를 빼고 있는 오늘의 산타 할아버지 嚴 頭取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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