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접어 들자 제법 아침저녁으로 써늘한 공기가 옷깃을 파고 든다. 가을은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카메라 맨 에게는 몸과 마음이 들뜨고 분망해저 편안 날이 없다. 하루에도 마음은 천리를 내닫고 허공을 나르며 피사체 찾기에 바쁜데, 조급한 마음과는 달리 몸은 그 자리에서 차바퀴 돌듯 맴돌곤 한다. 계절로 보아 코스모스 찍기에는 무난할듯해 인터넷을 뒤지고 있는데 " 갯돌 " 이 보낸 메일이 도착했다. 몇자 적어 회신 보내는 편에 번개출사 생각없는냐는 질문을 글 말미에 적었는데, 즉각 돌아온 회신을 열어보니 찬성이란다. 이런 연유로 둘이서 구리시 한강시민공원으로 내 달리게 되였다.
전국적으로 자전거 전용도로가 생기며 확장되여 나가자 일종의 자전거 타기 붐이 일어 동호인이 부쩍늘어 일열종대로 달리는 자전거 부대를 쉽사리 볼수있게 되였다.
코스모스 축제가 대규모 행사가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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