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마 일주

제 7 일 - 양 곤 - 쉐다곤 -1

고향 길 2018. 8. 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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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edagon Pagoda [ 쉐다곤 파고다 ]
탑의 나라 미얀마에서도 가장 유명한 쉐다곤 파고다는 화려함과 장대함, 그리고 섬세한 조각품들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곳이다. 물론 현지인들게에는 자존심과 경배의 대상으로 주로 참배를 하러 오는 현지인들과 많이 접하게 된다.

쉐다곤 파고다는 약 2,500년 전 부처님 살아있을 때 건립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버마의 두 무역상인 타푸사와 발리카 두 형제가 직접 인도에 건너가 부처님으로부터 여덟발의 부처님 머리카락을 얻어와 봉안하고 파고다를 건립했다고 한다
.

17
세기에는 8차례에 걸친 지진으로 일부가 손상되고, 1786년에는 대지진으로 탑의 정상이 일부 무너져 내렸으나 현재는 그 때 그모습 그대로 복원되여 탑의 아름다움에는 지장이 없다
.

이 탑의 기하학적인 균형미와 섬세한 조각품 그리고 주위의 구조물들은 이 금탑의 존재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 높이 99미터에 사용된 금의 양은 약 7, 그밖에도 다이아몬드와 루비 등 각종 보석으로 치장되어 있어 눈이 부시다
.

특히, 저녁노을이 질 무렵 쉐다곤 파고다를 방문한다면, 노을빛과 탑에서 나온 광채에 더욱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침 눈을 뜨고 창밖을 내다보니 아침햇살이 사진 찍기에 딱이다. 배정 받은 Traders Hotel 21층이 명당 자리. 부지런히 몇장을 잡았다.



미얀마를 대표한다는 쉐다곤 사원이 햇빛을 받어 더욱 선명하게 내 눈앞에서 그 찬란한 금빛을 띠고 당당한 위용으로 닥아서고 있다.

 한마디로 벌린 입을 다물수가 없다. 오직 한마디. " 대단하다 ".!!!







위의 사진은 하도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고 찍은 사진이다. 한참을 묵념 삼매경에 있던 스님이 갑자기 두눈을 번쩍 뜨시더니 작열하는 태양을 저처럼 똑바로 응시하는게 아닌가 ! 그러고도 어덯게 시력을 유지하고 있을까? 왜 그러실까?

아래의 사진들은 쉐다곤 사원안에 사진으로 전시되여 있는 눈부신 보석들을 다시 카메라로 잡은것들이다. 양곤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첨탑에 이처럼 눈부신 금은보화들이 있는게 믿겨지는가! 다이아몬드. 루비.등등...어덯게 영국 식민지시대, 일본 점령시대에 약탈 당하지 않고 용케도 살아남았다.


위 사진 외에도 엄청나게 많은 사진들이 있었으나 일부만 카메라에 담었다. 혹시라도 007 영화에 이 보물들을 몽땅 털어가는 내용으로된 시리즈 물이 나올까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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