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남] [오전 7:28] ㅡ 謹賀新年ㅡ
辛丑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ㅡ <> ㅡ
ㅡ 記憶과 追憶을 남기며 살자ㅡ
세월이 참 빠르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년 말이다 세모다 한 것이 오늘이 2021년 1월 1일 첫날이다. 시간의 흐름을 電光石火라고 했던가? 아침 식사 후 친구들과 새해 인사를 겸한 몇 개의 카톡 과 전화 몇 통화에 어느새 오후 시간으로 접어 들었다. 창밖의 하늘은 금세 눈이 라도 내릴 것 같다. 때마침 故鄕의 知人으로 부터 눈이 많이 왔다는 소식과 함께 걸려 온 전화는 나를 타임 머신의 꿈속으로 빠져 들게 한다. 유년시절 눈이 내린 날이면 동리 친구들과 토끼 몰이에 나선다. 토끼는 눈속에 빠져 도망을 못 가는가 하면 앞다리가 짧고 뒷다 리가 길어 산을 오를때는 잘 올라 뛰나 내려 올때는 옆으로 뛴다 장애물을 넘어뛰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토끼몰이를 할 때 는 옆을 가로막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 몰면 거의 실패가 없다 그때는 거의 민둥산 이었음에도 토끼는 물론 꿩 등 야생 조류와 동물이 많았으 나 입산이 어려울 정도의 숲이 많은 지금은 오히려 조류 및 동물이 귀한 것이 안타 까운 마음이다. 있는 그대로가 좋았던 시절 그때 그 동무들이 그립고 보고 싶다 오늘 아침 신문에 게재된 글을 쓴 작가는
" 2021년을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가?" 라는 질문을 던져 놓고 그 답은 영영 못 얻을 것이 라고 한다. 이유는 살아보지 않았 기에 답을 얻을수 없는것 이라고 한다. 살다보면 많은 사람을 만나 살아오면서 후회스러운 일도 좋았던 일도 어려웠던 일도 온갓 많은 일들을 격게 될 것이다
이 다음 많은 시간이 지난 후 2021년을 어떻 게 살아 왔는가? 되물을 때 많은 일들이 記憶 되는 해가 되도록 사는것이 잘사는 것이 아닌가 한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希望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사는 것이다 .모진 바람에도 지지 않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사는 삶 내일을 위해서 사는 삶 에 이르러 共感을 하면서 2021 년을 나에게는 記憶을 내 가족과 자인 들에게는 追憶을 많이 남겨 줄수 있도록 하루하루를 후회가 없이 살아 보자고 새해를 맞이 해 다짐을 해본다
辛丑年 새해 첫날 오후
정 광남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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